송지연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는 인공지능(AI)을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 국제정치경제 질서의 구조적 변화를 추동하는 거대한 동력으로 규정하고, 이를 통상·투자·노동시장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합니다. 송 교수는 AI 기술 표준과 인프라 장악력이 미래의 부와 국제 질서의 주도권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임을 진단하며, 기술 민족주의와 데이터 주권을 둘러싼 지정학 경쟁의 본질을 조명합니다. 나아가, 저자는 AI가 초래할 국가 간 불평등과 노동시장의 고용 충격 등 구조적 위험을 경고하며, 새로운 기술 변화가 가져올 복합적인 결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송지연2026-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