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환 EAI 수석연구원은 현재의 세계질서를 신냉전이나 다극화가 아닌, 미국과 중국이 전략적 합의 없이 경쟁하는 ‘불안정한 혼종 질서(unstable hybrid order)’라고 진단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에 대한 명시적 인식이 나토(NATO)와 인도·태평양 4개국(IP4)의 파트너십이 '아시아판 나토'라는 오해에서 벗어나, 중견국들이 과거 국제 질서의 결함을 고치는 협력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오 박사는 NATO-IP4 파트너십이 해양산업 생태계와 신흥 기술 분야 등에서 실질적 공조를 심화하고 대중국 관여의 투명성을 높여 세계의 파편화를 막고 연결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오인환2026-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