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전략 경쟁의 구조화와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국가안보전략(2025 National Security Strategy) 문서에서 드러난 미국대전략의 불확실성 증대는 미국이 바이든 행정부 시기 주도해 구성했던 NATO-IP4 (Indo-Pacific 4: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던지게 합니다. 본 공개세미나는 미·중 관계의 변동성과 미국의 전략적 재조정이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NATO-IP4 네트워크의 지속 가능성과 도전, 진화 방향을 다층적으로 검토했습니다. 특히 유럽대륙에서의 러-우 전쟁과 인도-태평양에서의 미중해양세력전이로 대표되는 전통 외교안보요인이 촉발하는 군사적 네트워킹의 가능성 뿐 아니라, 경제안보, AI를 비롯한 첨단기술, 글로벌 공급망, 그리고 민간 기업 부문 간 협력이라는 비군사적 차원의 네트워킹까지 포괄적으로 논의함으로써, NATO-IP4 협력이 단순한 정치적 상징을 넘어 미국이 한발 물러선 세계 속에서 실질적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는 조건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 프로그램
13:30-13:40 | 개회식
개회사 전재성 (EAI 원장, 서울대 교수)
13:40-15:40 | 세션1 외교·안보 – 전장과 해양의 교차점
발표 "러–우 전쟁이 바꾼 유럽 안보질서와 NATO-IP4 파트너십의 확장 가능성" 심성은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미·중 해양세력전이와 인태–유럽 간 동맹의 재조정과 해양네트워크" 오인환 (EAI 수석연구원, 서울대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