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곤 EAI 북한연구센터 소장(이화여대 교수)은 국정원의 '후계 내정' 판단과 최고 지도자 전용 호칭의 등장을 근거로 김주애의 후계 구도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분석합니다. 박 소장은 김주애가 의전의 중심에 서고 인민과 밀착하는 행보를 백두혈통의 직계 정통성을 각인시켜 향후 추대를 위한 정치적 명분을 확보하려는 의도적인 연출로 진단합니다. 저자는 노동당 직책 수임에 필요한 연령 제한과 가부장적 유교 전통, 그리고 독자적인 군사적 업적 서사의 부재 등이 김주애가 후계자로 완전히 등극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본질적인 도전 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 저자: 박원곤 _동아시아연구원 북한연구센터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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