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I는 일본의 언론 NPO와 공동으로 8·15를 기념한 아베 총리의 「종전 70주년 담화」와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축사」에 대해 한·중·일 지식인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고, 앞으로 한·중·일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조사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서 한·일 모두 절반 가까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앞으로의 관계 개선에 대해서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베 총리 담화에 대해서는 한국의 경우, 대부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으며, 중국도 과반이 부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지만, 한국에 비해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응답자들의 비율이 높았습니다. 반면 일본의 경우는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반반 나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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