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EAI 뉴스레터 2014년 5월호

  • 2014-06-03
2014년 5월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2.0》단행본 발행
EAI 외교안보대전략시리즈의 20번째 단행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2.0 : 억제, 관여, 신뢰의 복합 추진》이 출간되었습니다. 신대북정책연구팀 (연구책임 하영선 이사장)의 연구성과를 정리한 이 책에서 저자들은 반복되는 남북관계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한반도에서 불가역적인 평화를 열어나가기 위해 현재 한국 정부의 신뢰프로세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위해 남북한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외교안보뿐 아니라 다양한 이슈 영역에서 억제ㆍ관여ㆍ신뢰 국면의 정책들을 포괄적으로 엮어 동시에 변화를 추진하는 복합과 공진의 대북정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커티스 스카파로티 주한미군 사령관 EAI 방문
커티스 스카파로티(Curtis M. Scappa
rotti) 주한미군사 한미연합사 유엔사 사령관이 5월 20일 EAI를 방문했습니다. 이숙종 원장(EAI)은 스카파로티 사령관의 방문을 환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독립 싱크탱크로서 EAI가 걸어온 길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스카파로티 사령관은 EAI의 연구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미 양국은 물론 동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 하는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행사공지
외교부-EAI 공동 국제회의
2014-06-09
출판물
[단행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2.0 : 억제, 관여, 신뢰의 복합 추진

[단행본] 사랑방의 젊은 그들 베이징을 품다

[EAI 펠로우즈] Domestic Poli-tics and U.S.-China Trade Dis-putes over Renewable Energy

[EAI 펠로우즈] Citizens' Re-sponse to Government Corrup-tion



[EAI 펠로우즈 워킹페이퍼] 재생에너지 분야 내 미중 무역 마찰과 국내정치
미국 아칸소대(University of Arkansas) 카정(Ka Zeng) 교수가 집필한 "Domestic Politics and U.S.-China Trade Disputes over Renewable Energy"는 태양에너지 분야에서 국내정치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에 미치는 영향을 양면게임이론을 사용해 분석합니다. 워킹페이퍼는 미국 재생에너지 사업의 중국시장 진출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양국간 투자 및 무역구조상의 차이와 자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중국의 산업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AI 펠로우즈 워킹페이퍼] 정부의 부정부패에 대한 시민사회 반응: 미국, 호주, 싱가포르 사례
워킹페이퍼 "Citizens' Response to Government Corruption: Experimental Evidence from Australia, Singapore, and the United States"에서 호주국립대(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피오나 얍(Fiona O. Yap) 교수는 시민사회가 정부의 부정부패에 대한 해결을 요구하게 되는 조건을 실험을 통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워킹페이퍼는 개인이 정부의 부정부패로부터 피해를 입었거나 부정부패에 대한 정보를 접했을 때 책임을 요구하는 단체행동(collective action)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지적합니다.
T.J. 펨펠(T.J. Pempel) 스마트토크 포럼
EAI는 5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의 T.J. 펨펠(T.J. Pempel) 교수를 초청하여 "The Economic-Security Nexus in Northeast Asia"를 주제로 스마트토크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펨펠 교수는 중국의 부상으로 인해 동북아에서 현상유지(status quo)가 지속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동북아 정세변화가 이론보다는 리더십의 현실적인 정책결정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손열 소장(EAI 일본연구센터; 연세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강선주 교수(국립외교원), 구민교 교수(서울대), 김태효 교수(성균관대), 이승주 교수(중앙대), 이용욱 교수(고려대), 이정환 교수(국민대), 전재성 교수(서울대)가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데이비드 뱅크스(George David Banks) 스마트토크 포럼
EAI는 5월 20일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의 데이비드 뱅크스(George David Banks) 선임연구원을 초청하여 "Problems Facing the U.S. Civil Nuclear Sector"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뱅크스 선임연구원은 민간 원자력산업의 위축이 궁극적으로 세계 핵 비확산정책 수립과정에서 미국의 입지를 좁힐 수 있으며, 또한 국내 탄소배출 감축 프로그램과 같은 환경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숙종 원장(EAI)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김경표 실장(한국원자력연구원), 류재수 팀장(한국원자력연구원), 신성호 교수(서울대), 이광석 센터장(한국원자력연구원), 이동형 선임연구원(한국원자력연구원), 전재성 소장(EAI 아시아안보연구센터; 서울대), 조동준 교수(서울대), 하영선 이사장(EAI)이 토론자로 참여했습니다.
"2014 한반도 국제포럼" 베이징 회의
EAI는 5월 23일 중국국제문제연구소(China Institute of International Studies: CIIS)와 공동으로 통일부가 주최한 한반도 국제포럼을 주관하여 개최했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질서 변환과 한반도: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강화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 본 포럼에서 한국측(하영선 외 7명)과 중국측 참가자(궈시엔강 외 12명)들은 한국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가 가지는 함의 및 한계에 대해 토론하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와 북한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이 어떻게 선순환 고리를 형성하며 동반 발전할 수 있을지 논의했습니다. 아울러, 동아시아 질서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토대로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중이 함께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지혜를 모았습니다.
EAI 사랑방 전자책 출간
《사랑방의 젊은 그들 베이징을 품다: EAI 사랑방 학생들의 베이징 답사 여행기》는 2013년 2학기 EAI 사랑방을 수강한 학생들이 베이징으로 답사 여행을 하면서 배우고 느끼고 경험했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면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중국국가박물관, 베이징 수도박물관, 자금성, 유리창, 원명원, 이화원, 모주석기념관을 답사하고, 그 공간이 담고 있는 함의를 기술했습니다. 전자책으로 발행된 이 책은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외교부-EAI "통일한국의 외교비전과 동아시아의 미래" 국제회의
동아시아 평화, 번영, 안정에 기여하는 통일한반도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EAI는 외교부와 함께 6월 9일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합니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독일의 국제관계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통일이 동아시아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해보고, 한국의 통일외교 비전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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