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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5월 3호 |
EAI 국가안보패널
 동북아 데탕트-탈냉전 국가대외전략 비교연구:
④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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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I 국가안보패널 "동북아 데탕트-탈냉전 국가대외전략 비교연구" 프로젝트 미국팀의 연구보고서 두 편이 발행되었습니다. 마상윤 교수(가톨릭대)는 1970년대 미중 데탕트 당시 닉슨과 키신저가 강한 의지와 실용외교를 통해 중국을 적성국에서 암묵적 동맹으로 변화시켰듯이 오늘날의 미중관계 또한 양국의 정책적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손병권 교수(중앙대)는 2010년대 미중관계가 높은 수준의 불확실성을 포함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전략이 중국의 신형대국관계론과 조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조정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EAI 국가안보패널은 지난 1년 동안 1970년대 데탕트 시기와 2010년대 탈냉전 시기 미국·중국·러시아·일본·북한·한국의 대외전략 변화를 비교하여, 다가올 동북아 질서의 향방과 한국의 외교안보 전략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EAI는 일본, 중국, 북한, 미국에 이어 러시아, 한국 등 각 국가별 연구보고서를 순차적으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NSP Report 69] 적(敵)에서 암묵적 동맹으로: 데탕트 초기 미국의 중국 접근
[NSP Report 70] 오바마 행정부 등장 이후 미국의 대중정책: 아시아 공존의 상호인정과 지속되는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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