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EAI 뉴스레터 2013년 11월호

  • 2013-11-29
2013년 11월호
  아시아 민주주의 연구 네트워크 창립총회 및 워크샵
EAI는 11월 25-26일 아시아 민주주의 연구 네트워크(Asia Democracy Re-search Network: ADRN) 창립총회 및 워크샵을 개최했습니다. 몽골, 미국,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타이완, 태국, 한국 등 총 9개국의 주요 민주주의 연구 싱크탱크 관계자 11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민주주의 연구와 관련된 싱크탱크의 역할, 국가별 민주주의 성과 및 위협요인, 향후 ADRN의 연구과제와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ADRN 기금 조성 및 창립을 주도한 EAI는 이번 회의를 통해 ADRN의 대표기관으로 추대되었으며, 향후 아시아 민주주의 네트워크(Asia Democracy Network: ADN) 운영위원으로도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KF-EAI 코리아 프렌드십 갈라
EAI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함께 진행한 [KF-EAI 코리아 프렌드십]이 12월 2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코리아 프렌드십 갈라]를 끝으로 제1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합니다. 국내 최초 재한 국제유학생 대상 패키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코리아 프렌드십은 한국 탐구 연속강좌, 에세이 공모전, 타운홀 미팅 및 주한외국대사라운드테이블 등 다양한 학습·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코리아 프렌드십 갈라 행사에서는 모든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이수한 3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게 됩니다.

공지사항
동아시아연구원, 세계 100대
싱크탱크에 선정

행사공지
2013년 2학기 EAI 사랑방
2013-09-06~2013-12-13

KF-EAI 코리아 프렌드십 갈라
2013-12-02

EAI 창립 11주년 후원의 밤
2013-12-10
출판물
[스마트 Q&A: 박영준]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추진과 한국의 대응방향

[쟁점브리핑] ASEAN’s Economic Community and its Strategic Implications

[연구보고서] Korea’s Confucian Strategies toward China during the Qing Dynasty and Their Implications

[회의록] 멕시코의 중견국 외교전략과 한국

[스마트 Q&A 인터뷰]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추진과 한국의 대응방향
박영준 교수(국방대)는 11월 EAI 스마트 Q&A 인터뷰에서 집단적 자위권 추진을 둘러싼 아베 정부의 국방정책 변화 양상을 전략, 제도, 군사력 차원에서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보통국가를 지향하는 일본의 국방력 강화가 중국-일본간 군비경쟁을 촉발시킬 위험성이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일간 불안요인 축소 및 최소한의 신뢰구축을 위해 한국이 일본과의 다각적 대화 채널을 열어둘 것과, 한미일·한중일 등 동아시아지역 내 다양한 다자안보대화 및 협력을 한국이 주도하여 대북억제력을 강화하고 중일간 군비경쟁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중견국 외교 이니셔티브 쟁점브리핑] ASEAN's Economic Community and its Strategic Implications
김형종 교수(창원대)가 집필한 이번 쟁점브리핑은 아세안경제공동체(ASEAN Economic Community: AEC) 건설이 동남아시아 지역경제통합에 시사하는 바를 설명하고, 보호무역주의, 경제협력 관련 정치적 요인 및 "아세안 방식"(ASEAN Way)에 초점을 맞추어 AEC 건설 과정을 분석했습니다. 필자는 한국정부가 경제대국 중심의 양자간 경제관계를 다변화하여 AEC와 같은 중견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아시아안보이니셔티브 연구보고서] Korea's Confucian Strategies toward China during the Qing Dynasty and Their Implications
김성배 책임연구위원(국가안보전략연구소)은 이번 연구보고서에서 유교이념에 입각한 조선시대 대중국정책을 분석하고, 동아시아 전통적 국제질서가 중국과 주변국가들에 의해 상호 구축되는 과정 및 그 작동원리를 설명했습니다. 필자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문제의식을 오늘날 국제정치 현실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적용하여 한국이 대중국전략을 구축함에 있어 소프트파워를 중심 자산으로 활용하고, 세력균형정책과 포용정책 사이 양자택일이라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CSR Monitor] 반기업 정서와 CSR 인식의 국제비교
정한울 사무국장(EAI)은 이번 보고서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 26개국 국제 인식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국제사회와 한국 국민들의 CSR 인식을 비교분석했습니다. 필자는 CSR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한 국제사회 여론이 특정 방향으로 수렴되지 않고 다양한 인식 차이를 보여주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 한국이 지향해야 할 기업과 사회의 공생 CSR 모델을 제안합니다.
로버트 러스킨(Robert C. Luskin) 전문가 세미나
EAI는 공론조사 분야 전문가 로버트 러스킨 교수(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를 초청하여 "Deliberation and Its Effects: The View from Deliberative Polling"을 주제로 11월 14일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한규섭 교수(서울대)의 사회로 진행된 본 행사에는 김춘석 이사(한국리서치), 서재혁 소장(사회적기업연구소), 심재웅 상무(한국리서치), 이현우 연구원(사회적기업연구소), 정원칠 팀장(EAI), 정한울 사무국장(EAI), 조희진 연구원(사회적기업연구소) 이 참석했습니다.
NDRI 월간 스포트라이트 EAI 소개
전미민주주의기금(National Endowment for Democracy: NED) 산하 글로벌 민주주의 싱크탱크 연합체인 민주주의연구네트워크(Network of Democracy Research Institute: NDRI)는 NDRI 월간 스포트라이트(NDRI Spotlight)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 민주주의 연구 싱크탱크로 EAI를 소개했습니다. 한국 민주주의가 직면한 도전 과제들과 한국 내 민주주의 연구 싱크탱크의 역할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소개한 이번 스포트라이트에서 EAI는 사회 양극화, 정치적 냉소주의, 그리고 북한이 제기하는 안보 위협 등을 한국 민주주의의 도전요인으로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 중인 EAI의 거버넌스, 여론분석, 외교안보 연구를 소개합니다. NDRI는 세계민주주의회의(World Movement for Democracy)의 핵심 네트워크로서 전세계 80여 개 민주주의 싱크탱크와 관련 학자 및 활동가들을 포괄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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