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진 연세대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연금 및 노동개혁의 성과를 평가하고, 노정갈등과 여소야대 국면에서 정부가 연금 및 노동 분야 개혁의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 표명과 리더십 발휘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2023년 국민연금 재정 재계산을 계기로 정부가 합리적인 연금 재정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노사정과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노동시장의 유연안정성 개혁을 주도할 수 있도록 공론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이번 스페셜리포트는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발행한 스페셜리포트 시리즈의 세번째 보고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