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규 국방대 교수는 AI가 기존 기술을 증폭시키는 힘의 승수로서 핵무기의 생존성과 2차 공격능력을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김 교수는 AI가 상호 억제에 기반한 대(對)가치(counter-value) 전략의 균형을 대(對)군사(counter-force) 전략의 우위 경쟁으로 기울이게 하며, 투명성 혁명에 노출된 북한이 먼저 쏘지 않으면 잃는다는 딜레마에 놓일 수 있다고 짚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AI에 대한 인간의 실질적인 통제력을 회복하고, 보복의 확실성에 기반한 대(對)가치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 김양규_국방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