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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EAI 아카데미] ⑤ 불신의 시대, 한일관계 개선의 동학과 과제
손열
EAI 석좌연구위원, 연세대 교수

Editor's Note

손열 EAI 석좌연구위원(연세대 교수)는 한일관계를 역사문제에서 비롯된 감정적 대립이 경제·안보 영역으로 파급되고, 그로 인해 악화된 환경이 다시 역사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적 구조를 진단합니다. 손 교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화된 경제적 상호의존과 국민 간 호감의 확대라는 요인, 그리고 미국의 개입이라는 요인이 양국 관계가 최악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아왔다고 설명합니다. 이를 토대로 관계 개선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협력으로 나아가야 하며 한일경제공동체 구상과 같은 장기적 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