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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대표 여론조사, 홍·나·원 ‘각축’
2011-06-26
오창균기자 (뉴데일리 기자)
1인2표제 반영.. 상-하위권 격차 10%포인트 이상
한나라당의 차기 맹주를 선출하는 7.4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홍준표·나경원·원희룡 후보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중앙일보와 YTN,
동아시아연구원(EAI)
이 25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경원 후보가 25.9%로 선두를 달렸다.
2위와 3위는 홍준표, 원희룡 후보로 각각 22.3%, 15.4%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어 남경필 후보 13.0%, 유승민 후보 8.1%, 박진 후보 5.6%, 권영세 후보 2.9%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은 다음달 4일 실시되는 전당대회에서 대표에 도전하는 7명의 후보 중 지지하는 두 명을 선택하도록 묻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한겨레신문과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 후보가 31.3%로 1위를 차지했다. 나경원 후보가 30.6%를 기록, 근소한 차로 뒤를 쫒았다.
이어 원희룡 후보와 남경필 후보가 각각 17.5%, 16.7%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유승민(9.2%), 권영세(8.1%), 박진(6.0) 후보가 한자리 수 지지율로 그 뒤를 이었다.
무응답을 뺀 100% 비율로 환산할 경우 홍준표 후보가 26.2%, 나경원 25.6%, 원희룡 14.6%, 남경필 14.0%, 유승민 7.7%, 권영세 6.8%, 박진 5.0%로 집계됐다.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반영하는 여론조사는 무응답을 뺀 100% 비율로 환산한다.
7·4 전당대회에서 21만명의 선거인단 투표율을 40%로 가정해 이를 대입할 경우 여론조사를 통해 홍 후보는 9432표, 나 후보는 9216표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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