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교수는 "21세기 지구넷" 결성 배경에 대해 "한국의 외교안보가 정쟁에 끌려 다니거나 "진보 대 보수"라는 냉전시대의 담론으로 양극화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지구넷은 진보와 보수를 넘어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담론틀의 창출을 첫 번째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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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문가 조직이 정부가 중요 정책을 입안할 때 사전에 여론을 실험하는 장소가 되듯이 "21세기 지구넷"도 한국 정부의 외교정책 형성 과정에서 비슷한 역할을 할 것이다. 더 나아가 국내외 고위 관료들의 강연을 유치해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다."(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