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정보화·민주화의 흐름 속에서 21세기 외교환경은 국가간 상호의존성을 심화시키면서 새로운 외교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중견국 외교를 기치로 이러한 과제를 다루는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자무대에서의 외교역량 강화를 위해 외교부의 전략적 기획 능력의 신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중단기적 외교과제들의 엄중성을 생각하면서 동아시아연구원은 외교부와 함께 "21세기 전략적 사고와 신정부 외교비전" 국제회의를 4월 29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미국, 중국, 영국, 일본, 그리고 터키의 정책기획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변화하는 세계 질서에 부합하는 21세기형 외교에 대해 토론하고, 박근혜 정부가 추구해 나가야 할 "신뢰외교"의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