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EAI 뉴스레터 2014년 12월호

  • 2014-12-31
2014년 12월호
  EAI 오피니언리뷰 2014-03호
EAI 여론분석센터는 12월 30일 "국정지지율로 본 2014년 평가와 2015년 국정전망" 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정한울 EAI 사무국장이 작성한 이번 보고서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1월초에 비해 20%포인트 가량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효과적인 지지율 관리 노력 및 국정사이클 효과로 인해 체감 위기는 크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나 최근 청와대 문서유출 사건과 통합진보당 해산 과정에서 대통령이 갖고 있던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신뢰의 리더십에 균열이 생김에 따라, 집권 3년차부터는 경제난에 대한 책임을 현 정부에 묻기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합니다. 보고서는 전면적인 국정쇄신 노력이 없을 경우 2015년 국정전망은 어두울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공지사항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Joseph Nye 교수 초청 특별강연
EAI는 12월 10일(수) 한국고등교육재단(Korea Foundation for Advanced Studies : KFAS)과 공동으로 소프트파워를 국력의 중요한 한 측면으로 설파해 온 하버드대 조셉나이 교수를 초청하여 "Is the American Century Over?"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특별 강연회는 EAI 설립자인 김병국 고려대 교수가 대담과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습니다.
2014 한반도 국제포럼 미국 행사
통일부 〈2014 한반도 국제포럼〉 대행 기관으로 활동해 온 EAI는 지난 12월 10일 미국 워싱턴 D.C. 소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본 회의에서는 한미관계에 대한 대니얼 러셀(Daniel Russel)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의 특별연설에 이어 “한미협력과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기조연설이 있었습니다.
[스마트 Q&A] “신뢰외교와 국제사회: 북미관계와 한국의 대북전략”
EAI는 “신뢰외교와 국제사회: 북미관계와 한국의 대북전략”을 주제로 프랭크 자누지(Frank Jannuzi) 미국 맨스필드 재단 대표를 초청해 스마트 Q&A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자누지 대표는 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대화와 협상을 위한 환경조성 노력을 끊임없이 시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AI 동아시아 평화협력구상 연구보고서 발행
EAI 동아시아 평화협력구상 연구팀의 보고서 “공생과 번영의 동아시아 다자질서 건축 전략 : 동북아 평화협력구상을 넘어서”가 발행되었습니다. 이 보고서는 손열, 전재성, 이용욱, 박종희, 이정환 공저의 단행본 《공생과 번영의 동아시아 다자질서 건축 전략》 제1장을 수정 보완한 것으로, 단행본은 2015년 초에 EAI에서 출간될 예정입니다.
홍콩 “우산 시위” 라운드테이블
EAI는 12월 13일 홍콩시립대(City University of Hong Kong)의 레이 옙(Ray Yep) 교수와 홍콩중문대학교(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의 스탠 웡(Stan Wong) 교수를 초청하여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습니다. “Power and Resistance in Hong Kong: The Dynamics of the Umbrella Movement”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홍콩의 대중운동과 역사적 맥락에서 본 홍콩 시위의 의미, 그리고 홍콩 내부의 정치적 분열과 대륙의 포섭(co-optation)정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중견국외교 이니셔티브 연구보고서] 제9·10호 발행
EAI는 중견국외교 이니셔티브 연구보고서 2편을 발간했습니다. 전재성 소장이 집필한 “East Asian Security and South Korea’s Middle Power Diplomacy”는 아시아 지역의 안보 확보를 위해 한국, 중국, 일본 간 “과도균형”(overbalance), 즉 상대 국가의 전략적 위협의도를 과도하게 인식함으로써 필요 이상으로 대응하는 경향을 극복해야 한다고 분석합니다. 이동률 위원장(EAI 중국연구패널, 동덕여대 교수)이 집필한 “China’s Perception of and Strategy for the Middle Powers”는 중국에게 한국의 전략적 가치는 한국이 가진 중견국 지위보다는 미국의 하위 파트너라는 인식에 기반한다고 주장합니다. 한국이 미국 주도 국제질서의 유지를 지지하고 있고, 따라서 한국의 중견국외교가 중국의 국익을 저해할 것이라는 인식이 중국 내에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미중관계 공식성명일지] 2014년 11월
이번 호는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전략과 중국의 주변국외교, 해양안보, 홍콩시위, UN 북한인권 결의, 이산화탄소 배출감축 협정, 이슬람국가(IS) 테러위협 및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사이버안보, 양안관계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성명을 정리했습니다.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미래에 중요한 결정요인인 미중관계의 현주소 및 미래를 추적하고자 EAI는 각종 현안들에 대한 미중 양국의 공식성명을 비교 정리한 “미중관계 공식성명일지”를 발행해 오고 있습니다.
[EAI 펠로우즈 프로그램] 전문가 세미나
EAI는 2014-2015년 EAI 펠로우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월에 2회의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아메리카 대학(American University)의 이지영 교수를 초청한 첫 번째 세미나는 12월 8일(월) “The Chinese World Order in Practice: Symbolic Domination and Hierarchy in Early Modern East Asia”를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EAI는 12월 18일 일리노이공과대학(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의 매튜 샤피로(Matthew A. Shapiro) 교수를 초청하여 “International Collaboration and Green Technology Generation: Assessing the East Asian Environmental Regime”을 주제로 두 번째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2014 EAI 사랑방 중국 현장 답사
외교안보 분야 차세대 인재개발 교육프로그램인 “EAI 사랑방” 2014년 2학기 참가학생 7명이 12월 26일-28일 EAI 하영선 이사장의 인솔로 중국 현장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13주의 세미나와 현장 답사를 바탕으로 참가 학생들의 연구논문과 답사기행 보고서는 E-Book으로 출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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