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urnal of East Asian Studies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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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S 제14권 3호(통권 40호)가 발행되었습니다. 이번 호에는 중국에 대한 미국인의 인식과 미국의 대중국정책(Peter Hays Gries), 대만 사회의 소득수준과 투표 행태(Wen-Chun Chang), 태국 국가 진실화해위원회의 정치화와 실패(Duncan McCargo, Naruemon Thabchumpon), 일본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자민당의 정책 흐름 변화(Christian G. Winkler), 일본 이익단체의 선거 영향력(Patricia L. Maclachlan) 등 5편의 연구 논문이 실렸습니다. 이와 함께 동아시아 관련 최신 단행본에 대한 서평도 이번 호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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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I 중견국외교포럼 |
EAI는 10월 17-18일 중견국외교포럼(Middle Power Diplomacy Forum)을 개최했습니다. “Middle Power Diplomacy: Application, Challenges, and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 전문가뿐 아니라 캐나다, 호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싱가포르 등 해외 중견국 관련 학자 및 대사관 관계자, 그리고 미국, 중국 전문가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미중관계 속에서 중견국의 위치와 정의에 대해 토론하고 안보, 무역, ODA, 금융, 기후변화 등 개별 이슈에 대한 중견국외교의 역할과 한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반도신뢰프로세스에 대한 해외 중견국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한반도 통일에서 중견국외교가 담당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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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국외교] MPDI 연구보고서 시리즈
EAI가 중견국외교 이니셔티브 시리즈 연구보고서 3편을 발간했습니다. 김상배 교수(서울대)가 집필한 “The Inter-network Politics of Cyber Security and Middle Power Diplomacy: A Korean Perspective”는 중개외교(brokerage diplomacy), 집단외교(collective diplomacy), 상호보완적 외교(complementary diplomacy)를 한국이 추구해야 할 중견국외교의 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중견국으로서 한국의 역할은 전체 시스템의 디자이너가 아닌 보완적 프로그래머이자 설계자임을 강조합니다. 김성진 연구교수(고려대)가 집필한 “South Korea’s Climate Change Diplomacy: Analysis Based on the Perspective of ‘Middle Power Diplomacy’”는 한국이 기후변화외교의 장에서 솔선수범자(early mover), 가교(bridge), 연합조성자(coalition coordinator), 규범전파자(norm diffuser)의 네 가지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중견국으로서 한국의 기후변화외교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승주 교수(중앙대)가 집필한 “Multilayered World Order and South Korea’s Middle Power Diplomacy: The Case of Development Cooperation Policy” 는 한국이 국제규범에 맞춰 “빠른 추종자(fast follower)”에서 한국 고유의 개발협력 모델 개발자로 변모하였음을 강조하면서, 한국이 신흥 원조국을 글로벌 개발협력 거버넌스로 자연스럽게 포함시키고 규범을 전파하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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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R Factsheet] 2014년 8, 9월 미중관계 공식성명일지
EAI는 미중관계 공식성명일지(UCR Statement Factsheet) 2014년 8, 9월호를 발간했습니다. 8월호는 미국-아세안(ASEAN) 협력 강화, 남중국해 분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중국 미사일 요격실험, 미국의 근접정찰 활동, 중국 인권문제, 이슬람국가(IS) 테러위협, 대북정책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성명을 정리했습니다. 9월호는 미국-아세안(ASEAN)간 협력 강화, 홍콩 민주화 시위 사태, 미중 수교 35주년, 통상 무역망 강화, NATO 웨일스 정상회의, 우크라이나 사태와 이슬람국가(IS) 인권 침해 상황, 기후변화, 이슬람국가(IS) 테러위협 대응, 6자회담 재개, 사이버 테러의 동향 및 대응방안, 미국-대만간 경제 협력 강화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미래에 중요한 결정요인인 미중관계의 현주소 및 미래를 추적하고자 EAI는 각종 현안들에 대한 미중 양국의 공식성명을 비교 정리한 “미중관계 공식성명일지”를 발행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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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넷21 포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초청 “변화하는 동북아와 한중관계”
외교안보 전문지식인 모임인 EAI 지구넷21(위원장 손열 연세대 국제대학원장)은 올해 새로 부임한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초청하여 “변화하는 동북아와 한중관계”를 주제로 10월 14일 조선호텔에서 지구넷21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각계 기업인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중협력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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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토크] 월레스 그랙슨 전 미국 국방부 차관보 초청 “U.S. Presence in Asia”
EAI는 10월 15일 월레스 그랙스(Wallace C. Gregson) 전 미국 국방부 차관보를 초청하여 "U.S. Presence in Asia”를 주제로 스마트토크를 개최했습니다. 이숙종 원장(EAI)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스마트토크에는 고봉준 교수(충남대), 유호열 교수(고려대), 이승주 교수(중앙대), 전재성 소장(EAI 아시아안보연구센터; 서울대), 황지환 교수(서울대)가 토론자로 참석해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정책에 대한 오해, 한반도 미군 재편 그리고 동북아시아 안보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 쟁점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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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정] EAI-ADN 공동주최 국제회의
EAI는 11월 24일-25일 아시아민주주의네트워크(Asia Democracy Network: ADN)와 공동으로 “Empowering Community of Democracies” 국제회의를 개최합니다. 외교부와 국회 사무처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 회의에서는 2015년 엘살바도르 민주주의공동체 각료회의에 제안할 의제로서 표현의 자유(Freedom of Opinion and Expression), 민주주의 교육(Education for Democracy), 시민사회 강화(Enabling and Protecting Civil Society), 투명성(transparency), 선거(election), 사법 심사(judicial review) 등의 이슈를 논의하고, 시민사회단체 역할 강화방안을 토의할 예정입니다. 회의 둘째 날에는 민주주의 해외지원 재단의 경험과 아시아지역의 적용 가능성, 그리고 지방정부의 민주적 거버넌스를 다루는 특별 세션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민주주의공동체 마리아 라이스너 사무총장을 비롯해 미국 민주주의기금(NED) 칼 거쉬만 회장, 유엔민주주의기금(UNDEF) 롤랜드 리치 전 사무총장, 국제민간기업센터(CIPE) 존 설리반 사무처장, 유럽민주주의기금(EED) 저지 포미아노프스키 사무처장 등 민주주의 관련 국제 저명인사들과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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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일정] KF-EAI 코리아프렌드십 갈라
EAI는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 KF)의 후원으로 재한 국제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코리아 프렌드십”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코리아 프렌드십 갈라”를 11월 27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합니다. KF-EAI 코리아프렌드십은 8개의 강좌로 구성된 “한국을 듣다”, 참여학생들의 에세이 공모전인 “한국을 말하다”, 공공외교 현장체험과 EAI 영 페스티벌, 그리고 갈라로 구성된 네트워킹 프로그램 “한국과 만나다”의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에는 총 103명의 국제유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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