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국제포럼 “신뢰, 평화, 번영: 한반도 통일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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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I는 9월 25~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통일부와 함께 2014 한반도국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싱가포르 등 해외 각국의 정부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대하고 동북아 평화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포럼 첫날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의 기조연설과 전문가초청포럼이, 둘째 날은 커트캠벨(Kurt Campbell)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의 명사초청강연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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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국외교] Korea’s Strategy for Regional and Global Financial Governance: From Rule Taker to Rule Setter? |
이용욱 교수(고려대)는 “Korea’s Strategy for Regional and Global Finan-cial Governance: From Rule Taker to Rule Setter?” 연구보고서에서 동아시아 금융시장 지역적 프레임 안에 한국의 위치가 규칙 수용자(rule taker)에서 설정자(rule setter)로 변모하였음을 지적하면서, 한국이 국내외 역학관계를 연결하는 다자주의(multilateralism) 정책을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지역 다자주의 공고화를 통해 국제적인 영향력을 증대하는 동시에, 국가간의 ‘정직한 브로커(honest broker)’가 됨으로써 한국이 정책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통화 안정, 금융시장 활성화, 금융 안정성도 확보할 수 있다고 제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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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연구패널] 중국 대외정책 결정과정에서 인터넷여론의 역할
 EAI는 9월 30일 중국연구패널 보고서 제12호를 발행했습니다. 이정남 교수(고려대)가 집필한 “중국 대외정책 결정과정에서 인터넷여론의 역할: 제3차 북한 핵실험을 중심으로”는 중국 인터넷 매체가 정치참여의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급속한 경제성장, 시장화의 진전, 사회의 다원화, 시민사회의 성장 등의 변화가 외교정책 결정과정에 있어 인터넷여론의 영향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중국정부가 인터넷여론을 통해 정책방향을 선전하고 대외정책 집행과정에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나가는 사례를 제시하며, 북한의 제3차 핵 실험 이후 인터넷 매체를 통해 분출된 여론이 중국 대북정책에 영향을 미쳤음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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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R Factsheet] 2014년 7월 미중관계 공식성명일지
EAI는 9월 23일 미중관계 공식성명일지(UCR Statement Factsheet) 2014년 7월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호는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문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미중 신형대국관계, 미국의 동맹체제 강화, 중국 내 종교의 자유 문제, 기후변화, 이스라엘 사태, 이슬람국가(IS) 테러위협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성명을 정리했습니다. EAI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미래에 중요한 결정요인인 미중관계의 현주소 및 미래를 추적하고자 각종 현안들에 대한 미중 양국의 공식성명을 비교 정리한 “미중관계 공식성명일지”를 발행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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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학기 EAI 사랑방 개강
외교안보분야 차세대 인재개발 교육프로그램인 EAI 사랑방 2014년 2학기 수업이 시작됐습니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국내외 사회과학 전공 대학생, 대학원생 8명이 수강하는 2014년 2학기 EAI 사랑방은 “동아시아 질서 건축사 : 고대천하에서 미래복합까지"를 주제로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하영선 이사장의 강의로 진행됩니다. 2014년 2학기 EAI 사랑방은 총 13회의 세미나 및 개인연구논문 발표, 그리고 중국 현장 답사로 구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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