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연구원(EAI)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삼양홀딩스의 후원을 받아 국내에 체류중인 국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KF-EAI 코리아 프렌드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영선 국제정치학자는 한국 외교가 ‘한미일 네트워크 심화 및 한중 네트워크 확대의 결합’, ‘북핵위기’,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복합네트워크 질서 건축’이라는 3대 과제에 당면해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대한민국이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신 21세기의 국제관계 패러다임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자국의 이익만이 아닌 자국과 타국의 안보 모두를 확보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신 21세기에는 경제, 안보, 문화, 지식의 장이 다양한 형태로 복합적으로 출현하기 때문에 신 아태 질서의 행위자들이 다양한 이해관계가 서로 연결된 거미줄 모양의 국가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한국 외교 이야기
강연자: 하영선 국제정치학자
주 제: "아태 복합질서 건축과 한국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