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곤 EAI 북한연구센터 소장(이화여대 교수)은 이전 시기와 확연히 구별되는 2023년 북한 도발의 특징을 분석하고, 그 의도를 논의합니다. 북한은 한미를 특정하여 다양한 플랫폼으로 핵 및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는 가운데 실질적인 핵 보유국 지위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이는 도리어 한미 연합군의 대비태세 강화, 한일관계 개선, 그리고 미국 주도 거대 군사협력체의 등장 등 북한 정권에 심각한 부담을 주는 반작용을 야기했다고 평가하고, 정면돌파전을 고수하는 것은 결국 북한의 발전권과 생존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합니다.

 


 

박원곤_EAI 북한연구센터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담당 및 편집: 박지수 , EAI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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