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시민사회 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지난 일 년간 미얀마의 시민불복종운동을 지지해 온 한국과 미얀마의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듣는 시민사회 인터뷰 시리즈 ‘다시, 미얀마’를 기획하였습니다.

 

얀나잉툰(Yan Naing Htun) 주 대한민국 미얀마연방 공화국 대표부 특사는 2021년 군부 쿠데타가 전 국민적 연대의 필요성을 일깨워줬다고 분석합니다. 미얀마 현지에서 전국 단위의 반 군부 독재 타도 세력이 형성된 점을 강조하며 미얀마 국민통합정부(National Unity Government: NUG)의 3대 전력으로 시민불복종운동, 시민방위군, 국제사회의 압박을 제시합니다. 미얀마 8888 민주항쟁의 자전적 경험과 한국의 민주화 경험을 돌아보며, 미얀마 민주화 지원을 위한 가장 시급한 문제로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NUG를 공식 정부로 요청해주기를 제안합니다.

 

인터뷰이 소개

얀 나잉 툰_민족통합정부(NUG)와 외교부, 주 대한민국 미얀마 대표부 대표 특사. 군부독재타도위원회 공동대표이자 미얀마 민주주의 네트워크 공동대표 인도주의 재난관리부 협상가로도 활동 중이다. 1988년 양곤경제대학교를 다니다 중퇴하였고 1988년 전국 대학생 운동 보도부(버마 중북부지역) 책임자를 역할을 맡았다. 1989년 정치 비판 시작 (詩作)으로 태국 국경으로 피신하여 1991년 한국에 입국한 이후 계속하여 미얀마를 위한 민주화 운동을 벌였다. 2005년, 한국 정부로부터 정치적 망명을 인정받았으며 그 이후로 버마 미디어협회 중앙집행위원회 회원과 NLD 국제조직위원회(한국) 회장으로도 활동을 이어갔다.

 


 

담당 및 편집: 전주현_EAI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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