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연 서울대 석좌교수는 북한이 ‘적대적 2국가론’에 기초한 대남 전략으로 선회한 배경에는 한미동맹 강화에 따라 남한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없다는 판단 및 핵 개발과 경제 위기에 따른 주민 불만을 억압하기 위한 목적 등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거래적 판단 내용이 변화할 경우 북한의 대남 전략이 다시 변화할 가능성이 충분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국은 이를 염두에 두고 일관된 통일 방안을 추구하면서 북한이 남북 대화와 협력의 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돌아올 다리’를 만들어 두어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김병연_서울대 경제학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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