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시민사회 역량 강화> 프로젝트는 지난 일 년간 미얀마의 시민불복종운동을 지지해 온 한국과 미얀마의 시민사회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듣는 시민사회 인터뷰 시리즈 ‘다시, 미얀마’를 기획하였습니다. 킨메이타(Khin May Htar) 수원이주민센터 대표는 지난 8888 미얀마 민주항쟁의 경험을 돌아보며, 이번 민주항쟁에서 미얀마 국민들이 군부 저항 및 민주화 운동을 위해 미얀마 현지에서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긴 투쟁의 과정 가운데 특별히 청년 여성의 활약이 중요했다고 분석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미얀마가 불교 국가의 보수적인 유산을 떨쳐내고 미래 세대에게 좀 더 많은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인터뷰이 소개
■ 킨메이타_수원이주민센터 대표이자 인권 활동가. 세계시민교육과 인권을 널리 알리는 교육 사업을 벌이고 있다. 만드레이 대학 영문학사를 졸업하였고 타운지교육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 담당 및 편집: 전주현_EAI 연구원
문의: 02 2277 1683 (ext. 204) | jhjun@ea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