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EAI 뉴스레터 2014년 2월호

  • 2014-02-28
2014년 2월호
  [스마트 Q&A 시리즈] 2014년 북한 김정은 정권의 선택
EAI는 2014년 북한의 선택과 국제사회의 대응방향에 관한 시리즈 스마트 Q&A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에즈라 보겔(Ezra Vogel) 하버드대 명예교수는 덩샤오핑 시대 중국 개혁개방 모델의 성공요인을 설명하고, 이어 전재성 소장(EAI 아시아안보연구센터; 서울대)과 함께 중국 개혁개방 모델이 북한 김정은 체제에 시사하는 바를 토론했습니다. 리차드 부시(Richard Bush) 브루킹스연구소(Brookings Institution) 동아시아센터(Center for East Asia Policy Studies) 소장은 올 한해 김정은 정권이 여러 개의 목표를 동시에 추진하며 특정한 경로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을 피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미 오바마 행정부가 "당근과 채찍의 극대화"(sharpening choices) 정책을 통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내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즈라 보겔·전재성] 덩샤오핑과 김정은: 중국 개혁개방 모델이 2014년 북한에 주는 함의
[리차드 부시] 북한 2014년 전망과 한미동맹의 대응방향: 당근-채찍 극대화 정책의 유효성
 동북아 데탕트-탈냉전 국가대외전략 비교연구: ① 일본
EAI 국가안보패널은 지난 1년 동안 비밀해제문서 및 정부에서 발행한 공식문건을 중심으로 1970년대 데탕트 시기와 2010년대 탈냉전 시기 세계질서 변환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중국·러시아·일본·북한·한국의 대외전략 변화를 비교하여, 다가올 동북아 질서의 향방과 한국의 외교안보 전략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첫번째 성과물로 일본팀 보고서 2편이 발행되었습니다. 손열 교수(연세대)는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억제하는 미일동맹의 "병마개 역할"을 중국이 신뢰하게 되면서 비로소 1970년대 미-중, 중-일 데탕트가 가능했음을 강조합니다. 이승주 교수(중앙대)는 현 일본 아베 정부의 보통국가화 움직임이 가진 다차원적 속성을 분석하고, 중장기적 시각에서 이러한 전략이 한계에 부딪칠 수 밖에 없는 요인들에 대해 설명합니다. EAI는 앞으로 각 국가별 연구보고서를 순차적으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공지사항
EAI, 2013 글로벌 싱크탱크 65위
랭크


2014 에픽 영 리더스 컨퍼런스
논문 공모

행사공지
EAI 장학생 장학 증서식
2014-03-03

2014 EAI 사랑방 제1강
2014-03-07

Ronald Pruessen 스마트 토크
2014-03-27
출판물
[연구보고서] 미중데탕트와 일본: 1972년 중일국교정상화 교섭의 국제정치_손열

[연구보고서] 중국의 부상과 일본의 21세기 외교전략: 보통국가의 다차원화_이승주

[EAI 논평 제32호] 북한 2014 미로 찾기: 신년사의 해석학_하영선

[연구보고서] Roles of Middle Power in East Asia: A Korean Perspective_Sangbae Kim

[EAI 중국연구패널 연구보고서] 중국 대외정책 결정과정과 주요 행위자 연구: ① 공산당
김애경 교수(명지전문대)는 중국의 부상과 국제적인 역할 강화가 중국이 관여하는 대외이슈 확대 및 새로운 행위자들의 출현으로 이어졌다고 서술하며, 이에 따른 중국 대외정책 결정과정에서 공산당의 역할 변화를 분석했습니다. 필자는 공산당이 공식·비공식 기구들을 통해 새로운 행위자들을 통제할 뿐만 아니라 관련 행위자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협의하는 장으로 활용하면서 스스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EAI 중국연구패널은 공산당, 지방정부, 기업, 싱크탱크, 시민단체, 인터넷여론 등이 중국 대외정책 결정과정에 미치는 영향과 다원화·제도화·전문화 추세로 변화하는 중국 대외정책 결정과정의 배경을 각 주요 행위자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EAI는 주요 행위자별 연구보고서를 순차적으로 발행할 예정입니다.
[CoC 협력기관 우수 연구성과 선정] EAI 논평 소개
싱크탱크세계평의회(Council of Councils: CoC)는 세계 주요 싱크탱크 가운데 매월 3편의 우수 연구성과물을 소개하는 [회원기관 연구성과](Latest Member Publications)에서 2월의 우수 연구로 이숙종 원장(EAI)의 논평 "Future Direction of Northeast Asia Peace and Cooperation Initiative: Maritime Disputes and South Korea's Trustpolitik"을 선정했습니다. CoC는 현대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인 도전들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미국 외교관계평의회(Council on Foreign Relations: CFR) 주도로 설립된 세계 싱크탱크 회의체로 G20 국가들에 위치한 권위있는 24개 정책연구기관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EAI는 한국 대표로 참여한 CoC 창립기관 중 하나로 2012년부터 CoC 국제회의 세션 주제발표나 기획 기고문 발표 등을 통해 세계 지식시장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ISN 협력기관 동향] EAI 연구모델 소개
국제정치안보네트워크(International Relations and Security Network: ISN)는 [ISN 협력기관 동향](ISN Partner Pulse)을 통해 2014년 신년 첫 ISN "이달의 파트너 기관"(featured partner)으로 EAI를 소개했습니다. 이숙종 원장(EAI)과 가진 인터뷰 형식으로 게재된 이번 협력기관 동향은 EAI의 네트워크 연구 모델 및 최근 연구중점을 소개하고, "공진" 대북정책 연구와 중국·미중관계 연구 성과를 중심으로 EAI의 정책제안 내용을 설명합니다. 아울러, EAI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인턴십 제도, 코리아 프렌드십, 사랑방 프로그램 등을 꼽고 있습니다. ISN은 스위스의 취리히 연방공대(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 ETH Zurich) 산하 안보연구소(Center for Security Studies)가 운영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국제정치 및 안보 연구의 발전을 위해 1994년부터 유관 연구기관 및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AI는 2011년 10월부터 EAI의 연구결과물을 ISN을 통해 세계 지식 공동체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2014 EAI 사랑방 개강
차세대 인재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2014 EAI 사랑방이 3월 7일 개강합니다. 하영선 이사장(EAI)이 지도하는 2014 EAI 사랑방은 "현대세계정치 바로읽기"를 주제로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총 13회의 세미나 및 개인연구논문 발표, 그리고 일본 현장 답사로 구성됩니다. 2014 EAI 사랑방에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9명의 국내외 사회과학 전공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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