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시누 프라카쉬 주한인도대사 초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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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I는 한국 외교의 미래 비전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주요 주한외국대사를 연사로, 국회의원·정부관료·학자·언론인 등을 토론자로, 각각 초빙하는 [주한외국대사 초청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7월에는 "인도의 동아시아지역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과 한국"을 주제로 비쉬누 프라카쉬(Vishnu Prakash) 주한 인도 대사를 초청하여 향후 한국의 중견국 외교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프라카쉬 대사는 협력과 경쟁이 혼재된 탈냉전 시대에는 국가이익에 대한 고려를 중심으로 주변국가들과의 입장 차이를 줄이고 공통점을 확대해 나가는 유연한 외교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정체성 차원에서뿐 아니라 다양한 경제·안보 이익을 공유하는 한국과 인도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함을 제언하였습니다.
이숙종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본 라운드테이블에는 강찬호 JTBC 정치부 차장, 김중근 전 인도대사, 손열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장, 전재성 서울대학교 교수, 정구현 서울국제포럼 회장, 조충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인도·남아시아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였습니다. EAI [주한외국대사 초청 라운드테이블]은 2013년 한 해 동안 캐나다 대사, 인도 대사, 브라질 대사 등을 각각 초청하여 총 5차례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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