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I 중국연구패널 연구보고서 두 편이 발행되었습니다. 서봉교 교수(동덕여자대학교)는 금융분야를 중심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과 미국의 경제관계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미중 양국의 금융정책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중국정부는 위안화 절상 대신 금융시장 개방 확대 및 규제완화 정책을 선택할 것이며 미국정부도 금융시장 진출 확대나 중국 금융업의 해외진출 확대 등의 실질적인 이득을 취하는 정책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석희 소장(중국연구센터, 연세대학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나타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의 협력-갈등 관계를 분석하고 향후 국제질서 형성에 핵심적인 요소인 양국관계 설정에 대하여 이론적인 접근을 시도합니다. 저자는 2008년 금융위기가 중미관계의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하기는 하였으나 아직 미래의 국제질서에 대해 속단하기는 어려우며 당분간 중국과 미국은 협력과 경쟁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No.6]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국 금융분야의 변화 [No.7] 국제정치 이론에서 본 중미관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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