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딥 파리얄(Pradip Pariyar) 사마타 재단 대표는 네팔의 소수민족과 기타 소외집단에 대한 인권현황을 분석한 이번 보고서에서 카스트 제도의 하위 계층인 달라트 집단의 차별, 인민전쟁의 희생자들을 대상으로한 과도기적 정의(transitional justice) 문제, 여성을 상대로 한 젠더 기반의 폭력 등 네팔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차별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네팔의 새 헌법이 달리트를 포함한 소외 집단들에게 더 나은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하였으나, 실질적 변화는 충분히 일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