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I 워킹페이퍼] Weaker States under the Shadow of Great Powers: Foreign Policy Choices of Southeast Asian States
2017-03-23
EAI 워킹페이퍼
Weaker States under the Shadow of Great Powers: Foreign Policy Choices of Southeast Asian States 엔즈 한 (Enze Han)
"고래싸움 속 약소국의 외교적 선택은?"
오늘날 세계는 점증하는 미국과 중국의 경쟁 양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 이러한 미중 간의 경쟁은 보다 첨예하고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지역의 약소국들은 지금까지 어떠한 외교정책을 선택하고 추구했을까요? 그리고 약소국들은 자국의 국가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을까요? 런던대학교 동양아프리카대학(SOAS)의 엔즈 한(Enze Han) 박사는 기존 국제정치학이 강대국 중심이었으며 약소국의 정책적 선택에 대해서는 이론적인 논의가 취약했음을 지적하면서, 강대국 경쟁 구도 속에서 약소국이 취할 수 있는 외교정책적 선택과 그 효과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이를 위해 냉전기 및 탈냉전기의 태국과 미얀마의 사례를 분석합니다. 본 워킹페이퍼는 EAI 펠로우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