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정상회의 이슈브리핑] 중국의 전략, 경제 및 환경 분야 협력 |
동아시아연구원(EAI)은 5월 26~27일 개최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맞아, 재개된 삼국 협력의 의미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모색하는 이슈브리핑 시리즈를 발간하였습니다. 이동률 EAI 중국연구센터 소장(동덕여대 교수), 이승주 EAI 무역·기술·변환연구센터 소장(중앙대 교수), 이태동 연세대 교수는 각각 한일중 협력을 통해 한미일의 반중국 연대를 약화하려는 중국의 전략 분석, 기능주의적 접근과 과잉 안보화 사이 한일중 경제 협력의 방향, 기후변화 및 환경 분쟁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제시합니다.
- 이동률, “한일중 협력에 대한 중국의 인식과 전략” [이슈브리핑 읽기]
- 이승주, “경제 분야: 삼자 협력 속 양자 협력?” [이슈브리핑 읽기]
- 이태동, “환경안보와 한일중 협력: 한일중 정상회의의 함의와 향후 과제” [이슈브리핑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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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미중 경제전쟁과 한국: 경제안보의 부상, 위기와 기회 |
EAI는 2022년부터 진행한 경제안보 넥서스 국제정치경제 연구 프로젝트의 성과를 토대로, 미중 경제전쟁이 격화되는 국제 정세 속 한국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정리하고 그 활로를 제시하는 책 『미중 경제전쟁과 한국: 경제안보의 부상, 위기와 기회』를 출간하였습니다. 9인의 국제정치경제 전문가들은 반도체, 배터리 및 핵심 광물, 자동차, 금융, 군사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의 동향과 미국, 유럽연합, 중국, 한국 등 지역별 경제안보 대응 전략을 분석합니다. |
박원곤 EAI 북한연구센터 소장(이화여대 교수)은 미국 대선 현황을 분석하며, 이제는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심각하게 상정하고 한국의 대응 전략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6개 경합주 중 5곳에서 트럼프 후보가 이기고 있는 가운데, 공화당은 트럼프를 중심으로 단합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분열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박 소장은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민주당이 급진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이 경우 국내 정치의 극단화로 인해 미국 대외 정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
[EAI 라운드테이블] 우크라이나 침공 2년, 그리고 러-우 전쟁의 미래 |
EAI는 5월 24일(금) 우크라이나 시민사회 리더들과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여 변화하는 러시아 전쟁 전략과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처한 인도주의적 위기, 대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 등과 함께 이번 전쟁이 전 세계 안보에 주는 영향에 대한 고려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기 위한 설득력 있는 논리 개발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
[Global NK 논평] 제2차 한국전쟁이 임박했는가? |
황지환 서울시립대 교수는 북한이 대남 군사위협 발언의 수위를 높이고 핵교리의 공세성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토대로 북한이 전쟁을 시작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을 마친 것으로 결론 내리기는 어렵다고 지적합니다. 저자는 북한 핵전략의 핵심은 여전히 억제에 있다고 평가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내 우발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군사적 위기가 걷잡을 수 없이 고조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우발적 상황이 한반도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정교한 외교전략을 펼치는 동시에, 북핵 능력을 견제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Global NK 논평] 북중러 연대에 대한 중국의 전략에 변화가 있는가? |
이동률 EAI 중국연구센터 소장(동덕여대 교수)은 최근 북중러 간의 교류와 협력이 빈번해지고 있지만, 현재 단계에서는 삼자관계 내의 양자관계 변화에 주목하는 분석이 더 적절하다고 강조합니다. 이 소장은 중국이 미국과의 대결 구도에서 우호세력을 확보하기 위해 북중러 협력에 더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야 하는 동시에, 자국의 안보 이익을 위해 한국, 미국, 일본, 유럽과의 관계를 외교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딜레마에 처해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자는 한국이 중국-북한-러시아 관계에서 가장 약한 고리인 중국과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북한 문제에 대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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