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대통령 선거는 향후 5년간 국가의 향방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순간이다. 대통령 선거에서 나온 "표"를 분석하면 향후 5년의 민심이 느껴지고 갈등의 구조가 보인다. EAI는 단순히 대통령 선거의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 한국의 모습을 미리 그려보고 그 안에 내재하는 정치사회적 모순과 딜레마를 사전에 예측하여 대응책을 점검한다는 목적으로 대통령 선거 기간 내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설계
조사대상: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조사지역: 전국
유효표본: 1052명
조사방법: 전화여론조사
표본오차: ±3% 포인트 (95% 신뢰수준)
조사일시: 2002년 8월 9일~10일
기획기관: EAI, 중앙일보
참여 연구진
김병국 (EAI원장, 고려대 교수)
이내영 (EAI 여론분석센터 소장, 고려대 교수)
강원택 (숭실대 정외과 교수)
김주환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언론보도
중앙일보 2002년 8월 12일~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