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묵 한국외대 교수는 “보수의 심장에서의 균열? 제21대 대선에서 본 지역주의 투표의 변주와 반복”을 주제로, 이번 대선에서 나타난 영남 지역의 투표 성향 변화를 분석했습니다. 이 교수는 2022년 대선 대비 2025년 대선에서 PK(부산·울산·경남)를 중심으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상승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접전 양상이 나타났다고 지적하며, 이는 영남 내에서의 지역주의 완화 징후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이 교수는 정당 지지 성향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지역보다는 정당 일체감과 이념 성향이 더 강하게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대안 정당이나 지역 정당 출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묵_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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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프로젝트

민주주의와 정치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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