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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연구원(EAI)은 한국리서치와 함께 2025년 6월 4-5일 양일간 실시한 동아시아 인식조사 결과를 그래프로 시각화하여 공개합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중 경쟁 및 갈등, 보호무역 및 첨단기술 경쟁에 대한 국민의 위협 인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아가 신정부가 경제 외교 및 한미동맹 강화, 미래지향적 한일·한중 협력 등의 외교 과제를 우선 추진해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도 감지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응답자 다수가 미국에 좋은 인상을 갖고 중국에 좋지 않은 인상을 드러낸 가운데, 일본에 좋은 인상을 갖는 응답자가 급증하며 처음으로 좋지 않은 인상을 추월하였습니다. 남북관계에 대해서는 신정부에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북한 도발 대응 및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중시하는 여론이 포착되었습니다.

동아시아연구원(EAI)은 한국리서치와 함께 2025년 6월 4?5일 양일간 실시한 동아시아 인식조사 결과를 그래프로 시각화하여 공개합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유권자들의 투표 이유와 정치 이슈에 대한 인식에서 진영 간 뚜렷한 차이가 확인되었으며, 특히 진보층의 강한 결집과 보수층 내부에서의 일부 이탈 흐름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러한 양극화 경향은 비상계엄과 탄핵 등 정치 상황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선거 공정성 인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부가 주최하고 동아시아연구원(EAI)이 주관하는 군축비확산 분야 차세대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신흥기술로 재편되는 세계 안보 지형 속 청년과 군축" 아카데미 및 현장학습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21세기 복합 군사질서와 군비 축소, 미사일과 핵무기 비확산, 우주공간의 군사화,  AI 및 첨단기술의 안보적 활용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함께 참가자들의 정책제안서 작성을 돕는 글쓰기 방법론 워크숍으로 구성됩니다. 수강생들은 `군축·비확산 청년 사절단`으로 임명되어 활동하게 되며, 우수 정책보고서 작성팀에게는 외교부장관상 수여와 함께 군축비확산 관련 국내외 국제회의 참관 기회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집니다. 미중전략경쟁으로 인해 세계 안보질서가 재편되는 가운데 한국외교안보의 전략적 대응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할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