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나 진주교대 교수는 “제21대 대선 속 20대 남녀: 투표 선택, 이념 성향, 정치 참여”를 주제로, 제21대 대선에서 나타난 20대 유권자 내부의 젠더 분화를 분석했습니다. 김 교수는 20대 남성은 보수 성향의 김문수, 이준석 후보를, 20대 여성은 진보 성향의 이재명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으며, 이는 각 집단의 이념 인식과 정당 일체감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설명합니다. 한편, 김 교수는 여성 차별 인식과 같은 사회문화적 이슈에서 가장 큰 성별 격차가 나타났지만, 친기업성, 능력주의와 같은 경제·노동 이슈에서는 남녀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지적합니다.

 


 

김한나_진주교육대학교 도덕과교육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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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프로젝트

민주주의와 정치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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