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저자 6인(전재성, 박원곤, 손열, 이동률, 이승주, 하영선)은 본 이슈브리핑에서 5월 21일 개최예정인 한미정상회담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정책은 물론 신정부의 철학과 가치,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저자들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지난 한미정상회담 이후 1년간 다양한 정책의 진척사항을 평가하고, 이를 한미간 전략적 공감대 아래 공통의 가치와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가 대미, 대중, 대북, 대일, 통상 정책 등 개별 외교 사안을 긴밀히 연계하는 복합적인 외교전략을 가지고, 인도-태평양 전략, 한미 양자 경제협력, 북핵 · 미사일 위협, 한미일 삼각 협력 복원 문제의 대응방향을 준비해야한다고 제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