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센터 김태현 소장이 번역서 북핵위기의 전말 : 벼랑 끝의 북미협상을 펴냈습니다. 이 책은 제1차 북핵위기를 제네바에서 조인된 "합의틀"로 풀어낸 협상의 주역들이 당시의 이야기를 엮은 것입니다. 이 책은 당시 협상에 참여했던 주역들이 개인의 기억과 경험, 메모, 나아가 정부 내부의 다양한 문서와 주요 인사들과의 인터뷰를 종합하여 그 때의 상황를 생생하게 재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세계 제1의 강대국인 미국의 대표와 고립되고 낙후된 북한의 대표가 각자의 국가이익을 위해 외교의 무대에서 만나 벌인 일련의 활극이 마치 영화의 장면들처럼 묘사되어 있으며, 무대를 이룬 국제정치와 국내정치적 맥락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져 있습니다.

  저   자 : Joel S. Wit, Daniel B.Poneman,Robert L. Gallucci
  역   자 : 김태현
  출판사 : 모음북스
  ISBN   : 8995538309
  페이지 : 558
  정   가 : 20,000원
 


 

 

 



[목차]

역자 서문
한국어판 저자 서문
저자 서문
서장


1. 궁지에 몰린 개는 때로 물기도 한다
2. 매우 독특한 나라, 북한
3. 북한의 핵무장을 용인할 대통령은 없다
4. 이것도 저것도 아닌 회색지대
5. 불바다
6. 역사의 종언
7. 벼랑 끝에서
8. 우린 그 때부터 각하가 좋았더랬습니다
9.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항해
10. 일은 대개 11시간째 이루어진다
11. 비온 뒤 땅은 더 굳어진다
12. 장난감 병정놀이

부록
A 북핵연표
B 주요 문서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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