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연구원은 2002년 《대통령의 성공조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대통령직 인수의 성공조건》 (2007년), 《2013 대통령의 성공조건》 (2012년) 프로젝트를 통해 5년마다 민주화 이후 바람직한 대통령의 역할, 권한, 책임에 관한 제도화 방안을 강구해왔다.

 

국정농단 사건 사태를 겪으면서 정계는 개혁을 준비하고 있고 실망감과 박탈감을 느낀 국민 또한 정치와 행정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가결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언제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는 알 수 없지만 조기 대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의 성공조건 연구팀은 한국정치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현 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변화에 대해 토론해 보고자 시국집담회를 가졌다. 조기대선을 앞둔 한국정치의 향방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통해 대선 전의 정계 개편 및 정당 체제의 변화에 대해 예측해 보고자 한다.

 

사회자
이숙종, EAI 원장, 성균관대 교수

 

토론
김재일 단국대 교수
김태영 경희대 교수
나태준 연세대 교수
박원호 서울대 교수
박형준 EAI 거버넌스센터 소장, 성균관대 교수
한승준 서울여대 교수
한정훈 서울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