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파병, 주한미군 재배치 문제 등 한미간의 외교적 현안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양국의 협력관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EAI는 한미간에 다각적인 대화채널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상호 인식의 차이를 좁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그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EAI는 17대 초재선 국회의원들과 한국에 주재하는 미 대사관, 주한미군, AMCHAM의 고위 인사들이 국제적 이슈들과 한미간 외교 현안에 대해 정기적으로 토론하고 협의하는 회의를 대안으로 제시하였으며 그 성과가 "Dialogue21"이다.

이번 제2차 Dialogue21 회의는 8월 1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약 3시간 동안 "한미협력: 성격과 범위((ROK-US Cooperation: Beyond the Peninsula?)"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재성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의 발제문 발표가 있었고 참석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첨부의 PDF파일을 통해 보고서의 <국문 발제문과 요약문>을 보실 수 있사오니 많은 활용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