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윌슨 센터(Wilson Center) 펠로우는 본인의 저서 『더 시스터(The Sister)』를 토대로 북한의 4대 세습 향방에 대해 전망합니다. 이 펠로우는 북한 정권이 가까운 미래에 국제사회를 상대로 ‘매력 공세(charm offensive)’를 펼치기 위해 김여정을 내세울 것이라고 분석하고, 이에 휘둘리지 않도록 미국과 국제사회는 김여정의 존재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제언합니다. 아울러 북한정권이 최근 김주애를 공식 석상에 등장시키는 것은 김정은 정권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김여정이 기획한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김주애의 어린 나이를 고려할 때 앞으로 최소 15년 간은 김여정이 유일한 '백두혈통' 권력승계 후보라고 강조합니다
■ 이성윤_윌슨센터(Wilson Center) 펠로우.
■ 담당 및 편집: 박지수 , EAI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