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연구원은 6월 9일 브린 모어 칼리지(Bryn Mawr College)의 오승연(Seung-Youn Oh)교수를 초청하여 “Convenient Compliance: China’s Industrial Policy Staying One Step Ahead of WTO Enforcement” 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오승연(Seung-Youn Oh)교수는 중국이 WTO 분쟁해결절차 중 WTO의 권고를 준수하는 것은 국제적 규범에 사회화(socialization to the international norms)되어서기보다는 WTO규약에 능숙하게 대처하기 때문(skillful navigation)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본 세미나에서는 WTO의 제도적 한계와 법적 지연 전략 (legalistic delay process), 타 개발도상국들의 유사 전략 사용 가능성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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