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는 바 이루시길 바랍니다. - EAI 올림 -
"21세기에 걸맞는 한국형 매력외교" 제안 EAI 국가안보패널(NSP), 새정부 新외교전략 발표
EAI 국가안보패널(NSP 위원장: 하영선)은 지난 정권의 외교적 공과를 반성하고 새정부의 성공적 외교정책 수행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대안을 발표하였습니다. 과거정권에 대한 "盧 No"라는 네거티브 주장은 냉전적 사고로의 회귀일 뿐 새로운 시대를 여는 포지티브 대안이 될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새정부의 신외교전략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1년 반 동안 조선일보의 후원 아래 16명의 전문가 연구팀을 구성하여 "복합변환"의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한국형 매력외교를 모색하였으며, 그 연구결과는 2008년 1월 1일부터 4일에 걸쳐 조선일보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EAI 경제추격센터(소장 이근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매일경제와 함께 제4차 한국 대표경제경영학자 100인 패널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역대 청람상(한국경제학회), 학술원ㆍ문화관광부 우수도서상, 통합경영학술대회논문상(한국경영학회), 한미경제학회 이코노미스트상 수상자들로 구성된 100인 패널은 참여정부 경제정책의 실패는 아마추어리즘의 실패 때문이라는 진단과 함께 새 정부는 성장잠재력을 키우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등장과 함께 올 경제가 호전될 것이라는 낙관적 견해가 과반수(55.6%)를 넘는 가운데 “7% 성장ㆍ대운하 건설”은 재고가 필요하다는 충고도 덧붙였습다. 분석결과는 매일경제 1월 1일자 4면과 5면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EAI는 민주대전략시리즈의 8번째 단행본 『대통령직 인수의 성공조건 : 67일이 5년을 결정한다』를 12월 19일 출간하였습니다. 대통령직 인수는 차기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단초로서 EAI는 이 책을 통해 국정철학과 전략 및 인선의 밑그림을 효과적으로 그리는 작업을 돕는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제1부에서는 성공적인 인수작업을 위한 리더십ㆍ조직ㆍ정책ㆍ정치관계 등을 다루고, 제2부에서는 박철언 전 정무장관을 비롯하여 역대정권 인수위 주도 인사 7인이 증언한대통령직 인수과정의 풍부한 경험을 기록하는 한편 그들의 안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